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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신한 등 9개 생보사 하반기 온라인 단독실손 출시 예정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9 15:42 최종수정 : 2017-04-19 15:52

△자료=생명보험협회

△자료=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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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침체된 생명보험업계에 온라인 채널이 새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5년간 생보업계의 전체 초회보험료가 11조원 가까이 줄어들었으나 온라인 상품의 초회보험료는 74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생명보험협회는 생보업계 온라인 보험시장 판매 현황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의 수가 보험다모아 개시 전인 지난 2015년 11월 78개사에서 현재 32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숙기에 접어든 보험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것과 달리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온라인 상품의 초회보험료는 92억6900만원으로 5년새 74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초회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0.084%로 5년간 11배 가량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보험은 과거 암보험, 정기보험 등 간단한 보장성 상품에서 최근에는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상품까지 확대됐다. 특히 인터넷 보험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이해도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입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생명보험협회는 "대면채널의 경우 체계적인 보장 설계, 노후 준비 등 전문 설계사를 통한 종합컨설팅 니즈가 집중되고 있으며 온라인채널은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환급금이 보장되는 등 장점이 많다"며 "각각 전문화된 채널로 양분돼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오는 6월부터는 생명보험사들이 온라인 전용 단독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내놓고 '보험다모아'에 등재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한화·신한·흥국·동양·미래에셋·KDB·KB·현대라이프생명 등 9개사가 출시를 앞두고 박차를 가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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