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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포·서초·여의도 아파트 종합 관리한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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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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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공

△ 서울시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서울시가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이어서 △반포(264만9,071.5㎡) △서초(149만1,261.0㎡) △여의도(55만734.4㎡) 등 세 곳에서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교통, 기반시설, 상업지역 등의 광역 종합관리를 추진한다고 19일 알렸다.

서울시는 18개 아파트지구 가운데 최초로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단지별 재건축을 위해 수립한 정비사업 중심의 ‘개발기본계획’을 통해 관리했다면,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도시 관리를 하는 것이다.

반포·서초·여의도 아파트지구는 70년대 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정된 서울의 대표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해당 지구는 주변지역과 공간적으로 단절된 주거기능 위주의 폐쇄적인 생활권, 도심과 한강변 사이의 연계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건축한 지 30~40년이 지나면서 건물의 노후화, 주차문제, 주변지역 교통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생활편의적 측면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재건축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해당 지구가 재건축 가능시기에 접어들면서 보다 광역적인 도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된 시민들의 생활패턴과 공간적 여건을 반영하고, 주거환경과 교통여건, 도로 등 기반시설,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고려했을 때, 통합적 도시 관리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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