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 핵실험 가능성 우려에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3.78%, 180원 오른 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방위산업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제조업체로 지난 10일 미국의 항공모함이 한반도 인근 해양으로 급파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같은 시각 한국항공우주(0.88%), LIG넥스원(1.76%), 한화테크윈(0.2%)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