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5 ‘GT’ 내놓고 판매 열세 확 뒤집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1 18:24

1분기 8403대 팔아…SM6·말리부에 밀려
기아차 “고성능 모델 추가로 선택권 확대”

△ 지난 10일 선보인 기아자동차 K5 GT와 판매고.

△ 지난 10일 선보인 기아자동차 K5 GT와 판매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중형 승용차 시장에서 지난해 SM6에게 판매고 2위를 내줬던 K5가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한 ‘K5 GT’를 선보이면서 고속 질주 재개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일 선보인 K5 GT가 기존 2.0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작업을 가미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한 고성능 모델이라고 밝혔다. 동급 중형차 중 독보적인 주행성능 확보는 물론 전용 디자인과 역동적 엔진 사운드까지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다.

기아차 관계자는 “K5 GT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차량 출시에 따라 K5 GT가 지난달 선보인 ‘쏘나타 뉴 라이즈’와 같은 효과를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K5는 지난해 4만4637대가 판매되며 SM6(5만7478대)에게 중형 승용차 판매 2위를 내줬다. 올해도 지난 1분기에 총 8403대가 팔리며 유일하게 1만대 판매고를 기록하지 못했다. 월별로도 △1월 2004대 △2월 2726대 △3월 3673대를 기록하며 쏘나타, SM6, 말리부에 이어 월 판매고 꼴지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9일 폐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도 밝혔듯이 기아차는 고성능·친환경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상품성을 대거 보강한 K5 GT 출시도 이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완성차 메이커로서 수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K5 GT는 같은 차량에서도 고성능차 모델을 추가함으로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쏘나타는 지난달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하면서 중형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부진 반등에 성공했다. 쏘나타는 지난 1~2월 4000대 내외의 월 판매고를 기록하면 SM6와 500대 가량의 판매 격차를 기록했지만, 쏘나타 뉴 라이즈를 선보인 지난달에 7578대를 판매하며, SM6(4848대)와의 2배 가까운 판매고 차이를 보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