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8 체험존. (한국금융신문 DB)
또한,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의 초기 물량이 5일만에 모두 소진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예약판매 55만대를 기록했으며, 갤럭시S8플러스 128GB 사전예약 물량 15만대가 5일만에 전량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까지 예약하고 5월에 개통하더라도 예약에 따른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혜택을 위한 개통 기간이 당초 4월 24일에서 5월31일로 연장되며 △4월 11일 이후 갤럭시S8플러스 128GB를 사전판매 신청한 고객은 제품 수령 시점이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갤럭시S8은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갤럭시S8·플러스는 전작인 갤럭시S7·엣지 대비 5.5배 높은 수치다.
예약판매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예약 가입자들은 18일부터 사전 개통이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S8·플러스 출고가는 각각 93만5000원, 99만원이며 6GB 램(RAM)에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는 115만5000원이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