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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대우조선 리스크에 농협은행 코코본드 등급 신규 제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4-10 17:47 최종수정 : 2017-04-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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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농협은행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의 등급변동요인을 신규 제시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1지난 6일 2016년 결산실적 반영 정기평가를 통해 농협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기평 정효섭 연구원은 “무보증 농업금융채권(은행), 후순위 농업금융채권(은행), 신종 농업금융채권(은행)의 경우, 매우 높은 정부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있어 설립법상 법적, 사업적 지위가 유지되고, 정부지원가능성이 현 수준을 유지하는 한 신용등급의 하향조정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하지만 코코본드 신용등급의 경우 정부지원 가능성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재무건전성 저하가 직접적인 등급하방 압력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특히 농협은행의 대우조선해양 관련 익스포져를 감안할 때, 이번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추가 손실 규모가 재무건전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기평은 이번 정기평가를 통해 코코본드에 대한 등급변동요인을 신규 제시했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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