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갤럭시S8의 예약판매는 이틀간 총 55만대가 판매가 되며,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7보다 판매 속도가 5.5배가량 빠른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미드나잇블랙과 오키드그레이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8가 이 같은 폭발적 흥행을 보인 것은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에 따라 프리미엄폰 대기 수요가 몰린 데다 경쟁사 제품들의 인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한편, 갤럭시S8의 예약판매는 오는 17일까지 삼성 모바일 특화 매장 S·ZONE과 통신 3사 대리점·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진행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