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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9일 폐막, 실 관람객 61만명… 가족 모터쇼 입증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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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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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9일 폐막, 실 관람객 61만명… 가족 모터쇼 입증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17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가 9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부터 10일간 열린 이 행사에서는 지난 2015년과 유사한 61만명의 실관람객이 방문해 '가족 중심 모터쇼'라는 명제를 충실히 수행했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이번 쇼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가족 관람객의 급증'을 꼽았다.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전시 외 부품·IT·용품·튜닝 및 캠핑/서비스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졌다.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불참한 아쉬움을 '가족 중심의 모터쇼'라는 명제 아래 수행한 것.

조직위 관계자는 "자동차에 기술, 문화, 재미를 가미함으로써 가족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100여개 중·고·대학교에서 1만3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단체관람 하는 등 가족 봄나들이와 학생들의 첨단융합산업에 대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과거의 모델쇼라는 후진적 요소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와 학생 등 미래 잠재고객들에게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하게 만드는 전시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용근 조직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제네바,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상해 등 대륙형 글로벌 모터쇼 대비 역사성과 내수시장 규모에서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 있고 대중 접근성에서도 상당히 불리한 여건에 있다"며 "그러나 다른 나라 모터쇼와 차별화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첨단산업융합과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강화하고, 가족친화형·체험형·교육형 전시를 확대하여 서울모터쇼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자리매김 한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 시장 개방 진전에 따른 신차 전시확대, 우리나라의 강점인 IT와 자동차의 융합 강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보강하는 등 서울모터쇼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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