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전국은행연합회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하영구 회장은 방문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은행협회와 민간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양국 협회 공동주최로 경험을 공유하는 금융 협력 포럼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20개 국내 금융회사가 진출해 있다.
또 은행연합회가 제작한 금융 웹드라마 '얘네들 MONEY?'를 현지 청소년들의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은행협회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카르타 뻬르바나스 대학교에 1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도 맺는다.
이번 방문에는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을 비롯 사원 은행 담당자 등 26개 기관 42명이 함께 참석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아시아 국가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