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한국수출입은행
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 계약을 체결하면 현지은행은 이 한도 내에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 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금융기법이다.
수출입은행은 CABEI와 체결한 3억달러 한도를 중미지역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 지점이 없는 수은은 현지 영업환경을 잘 아는 현지은행의 영업지점을 활용해 수은이 직접 지원할 수 없는 중소 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입은행은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 '마나과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7059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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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