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를 이용하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상장 기업별 주식 현황을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자주 찾게 되는 종목은 관심종목에 담아 수시로 볼 수도 있다. 서비스는 한글로 지원되고 시세는 현지 시간 대비 15분 시간차를 두고 제공된다.
카카오증권은 지난해 5월 해외증시 코너를 신설해 미국 다우산업 및 나스닥종합 지수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종목별 세부 주식정보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내국인들의 해외 투자 저변을 보다 확대하게 됐다. 제공 종목 수는 총 600여개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증권은 월 평균 거래액 1조원, 누적 거래액 16조원, 누적 다운로드 170만을 기록한 국내 1위 소셜 트레이딩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합류하면서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11개사의 제휴 증권사를 아우르고 있으며, 기존 증권사 거래수수료 외에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거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