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음악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1999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없음)를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연주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예선과 본선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교수진 20여 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젊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제9회 신한음악상에도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많은 신예 음악도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신한음악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 차세대 음악가들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에서 박진형(6회 수상자)과 김준닫기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한음악상 사무국으로 자세한 사항 문의가 가능하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