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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올해 증권사 외화자금 유동성 공급 개시”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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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30 16:01

2016년 제67기 정기 주주총회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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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올해 증권금융은 증권사가 원활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화유동성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67기(2016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에서“금융혁신과 변화가 자본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증권사 등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2017년에는 ‘안정성장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역할 확대’를 경영목표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 증권금융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맞서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기민하고 유연한 대응’으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 전반의 마진율 하락에 대응해 사업모델 다양화와 효율성 관점의 업무 분석을 통해 회사의 수익창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단기자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기일물 RP시장에서 시장조성 역할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증권금융의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65조2000억원으로 전기말 대비 5.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84억원으로 전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2%)을 결의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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