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GS그룹.
올해 GS그룹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5명이다.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기업·금융인, 각각 2명씩 선임됐다. 학계는 1명이 신규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계열사별로는 (주)GS는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지난 24일 선임했다. 양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23일까지다. 안진회계법인이 GS그룹 계열사 외부감사를 맡고 있어 양 회장이 GS그룹의 사외이사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주)GS는 선임을 강행했다.
GS리테일은 임춘성 연세대 정보산업 공학과 교수와 최효성 김&장 법률사무소 시니어 회계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들은 오는 2020년 3월 16일까지 GS리테일 사외이사로 활동한다. GS글로벌은 박성용 맥쿼리증권 대표(임기 2020년 3월 24일까지)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재선임된 인사는 4명이다. GS리테일이 신동규 전 NH농협금융지주회장(임기 2020년 3월 16일까지), GS홈쇼핑이 권수영 고려대 경영대학장, 구희권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임기 2020년 3월 20일까지)로 재선임했다. GS글로벌은 김경종 전 서울북부지방법원장(임기 2020년 3월 24일까지)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한편, GS그룹의 올해 주주총회는 사외이사 외에도 오너가의 사내이사 선임이 눈에 띈다. 우선 오너가 4세인 허세홍닫기

그밖에 허창수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