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22일 NIA 대구본원에서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성장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공공데이터 활용우수 기술기업을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이후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교육과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서길수 총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을 만나 대학교와 경산시 소재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 역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방문하여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도 견학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맞춤화된 보증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