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Clova’ 발전방향 주목해야-HMC투자증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3-22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네이버(NAVER)에 대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증대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최근 성장은 네이버쇼핑의 강세를 통한 쇼핑 트래픽이 견인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쇼핑검색광고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라인(LINE)은 다소 성장 정체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광고 중심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그동안 캐쉬카우 역할을 했던 게임과 스티커 부문이 정체되고 있으나, 퍼포먼스 광고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발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이후 뉴스에 동영상 광고를 런칭할 계획이며, 타임라인의 광고노출 확대와 광고 인벤토리 증대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다만 미래 성장을 위한 인력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라인의 마진율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향후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투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5년간 5000억원의 기술 컨텐츠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음성인식, 번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선도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들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단행한 YG엔터로의 1000억원 투자는 YG엔터의 컨텐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MWC를 통해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 개발하여 선보인 AI 플랫폼 ‘Clova’의 발전방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