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올해 교육대상 저축은행과 교육과정을 확대해 35개 대상으로 기업 여신심사, 제무제표 분석, 개인신용대출 리스크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18개 주제와 관련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 및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2013년부터 매년 저축은행을 방문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보는 저축은행이 필요로하는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저축은행 실무자를 대상으로 희망 교육주제를 조사했으며, 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소규모 저축은행을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작년 교육만족도가 높았던 집중심화 과정을 확댛고, 지점과정, 저축은행중앙회와의 공동과정 등 교육방식을다양화할 계획이다. 교육 후 모든 강의교안은 예보 홈페이지 내 저축은행 정보포탈(SHARE-3.0)에 게시하여 교육대상이 아닌 저축은행 임직원도 언제든지 조회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보는 교육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저축은행 업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