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 사모투자 분야의 미드캡(Mid-Cap.) 펀드, 벤처 펀드, 메자닌 펀드, 공동투자(Co-Investment) 펀드, 섹터 펀드 각 유형에 대하여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총 1조5500억원 상당을 배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올해 우량 투자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투자 펀드 분야를 신설했다.
국민연금은 4월에 메자닌 펀드와 공동투자 펀드 분야에 대한 투자 제안서 접수를 시작해 7월까지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후 8월에 Mid-Cap 펀드와 벤처 펀드 분야의 투자 제안서를 제출받아 11월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섹터 펀드의 경우에는 건별로 수시 선정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