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지난 8일 열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보는 지난 8일 20~30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인 '청춘어람'을 발족하고 청년이사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이사회 공식 명칭인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직원들의 활력과 생동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춘어람'은 작년 10월 황록 이사장 치임 이후 '밝고 활기찬, 젊고 강한 신보'라는 조직문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조직문화 혁신 및 소통 강화 활동 일환으로 출범됐다.
20~30대 젊은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청춘어람 구성원들은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청년이사회에서 제안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청년이사회의 명칭인 '청춘어람'의 의미처럼 쪽빛보다 더 푸른 신보의 미래를 젊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