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펀드 판매는 은행과 증권사가 비슷한 비중이며, 해외 투자펀드의 증가와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월 기준 온라인펀드의 설정액과 펀드수는 3조9000억원, 3305개(클래스기준)로, 온라인펀드가 전체 공모펀드 234조8000억원의 1.7%, 공모 주식형펀드 59조5000억원의 6.6%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저비용에 대한 욕구 증가, 이용편리성이 온라인펀드 성장을 견인했으며, 금융위기 이후 펀드의 수익률 하락에 따른 투자비용 민감도 증가로 오프라인펀드 대비 판매수수료가 저렴한 온라인펀드에 대한 관심이 느는 추세”라며 “향후 IFA(독립투자자문업)·FA(투자자문업) 시행으로 온라인펀드의 증가세는 지속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