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SREY SIYOUT 캄보디아 중앙은행 감사(왼쪽 다섯번째), 김원진 캄보디아 한국 대사(왼쪽 세번째) 등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보는 지난 9일 오전11시 캄보디아 프놈펜시 소재 PGCT빌딩에서 프놈펜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곽범국 사장,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약 5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예보의 프놈펜사무소는 부산계열 등 부실저축은행이 캄보디아에 투자한 현지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및 사업 정상화 등을 총괄하게 된다.
곽범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원거리라는 지리적 여건과 상이한 업무환경 등으로 인해 처음 의도했던 것과 같은 성과로 연결되지 못했다”며 “이번 프놈펜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상시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면서 상황에 맞춰 사업의 정상화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