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오정식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3일 이사회와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오정식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1984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한미은행 심사부문장·전략기획부장, 한국씨티은행 리스크기획관리 본부장·기업영업담당 부행장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KB캐피탈 대표이사를 맡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