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학교·금융회사·동아리 등 단체부문과 교사·금융회사 직원 등 개인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12년부터‘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2015년 금융감독원의‘1사1교 결연학교 부응정책’에 맞춰 1사 1교 결연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16년 말 기준 890개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회사 중 최다 결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10개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하여 현장체험형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별 금융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내부 강사인증제도 운영,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서민금융, 공공금융 등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하여 금융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계층 및 청소년들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다 하겠다”며,“또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