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핀테크 해외송금' 연 2만 달러까지 가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22 19:17

기재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등 입법예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반기부터 은행을 거치지 않고 수수료가 싼 핀테크(Fintech) 업체를 통해 해외로 1년에 2만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오는 7월 18일 외국환거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핀테크 업체 등 소액해외송금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건 등 관련 세부사항이 포함됐다.

소액해외송금업체는 자기자본 20억원 이상이며 자기자본 대비 부채총액 비율 200%의 조건을 갖춰야 해외송금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갖추고 한국은행과 외환전산망도 연결해야 한다.

은행 외 소액해외송금업체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거래 한도는 1건당 3000달러이며 1명이 1개 업체를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연간 총거래한도는 2만달러다.

다만 소액해외송금업무에 쓰일 은행 계좌를 지정해 해당 계좌를 통해서만 이용자의 자금을 지급·수령할 수 있다.

또 소비자보호를 위해 고객에게 환율과 수수료 등 주요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에 대비해 금융감독원에 고객이 지급 요청한 일평균 금액의 3배를 이행보증금으로 예탁하도록 했다. 최소 예탁금액은 3억원으로 규정했다.

외환거래 편의 제고를 위해 은행의 신고·확인을 받지 않는 면제 금액도 건당 2000달러에서 3000달러로 확대한다.

외환거래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최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됐다. 다만 위반행위를 자진 신고하는 등 감경사유 발생시 적용되는 감경률은 현재 20%에서 50%로 확대됐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는 기재부에 등록해서 국경간 전자지급결제대행업무를 영위할 수 있다. 별도 등록시 소액해외송금업 및 환전업 겸영도 가능하다.

기재부는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를 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개정법률 시행전까지 하위법령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7월 개정법령이 시행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소액해외송금업 등록 및 영업 개시가 가능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네이버클라우드, LG CNS와 '사이버 보완 특화 AI' 개발 도전…SKT와 2파전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LG CNS(대표 현신균)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이버 환경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보안특화 AI 파운데이션모델'(이하 특파모) 개발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LG 컨소시엄,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간 2파전으로 진행된다.27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양사는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모델부터 인프라, 보안, 데이터까지 자체 기술로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활용해 국내 사이버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양 2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인프라 구축…AI 팩토리 기반 마련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고밀도 GPU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6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성능 GPU의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송 데이터센터에 DTC 방식 액체냉각 인프라를 구축한다.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과 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DTC 액체냉각, GPU 서버 운영 환경, 전력 공급 체계, AI 플랫폼 운영 기반까지 통합 구현한다.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 액체냉각 기술 중 3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AX로 체질 개선…연임 기대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취임 후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AX 중심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 대표는 대외 사업 확대와 AX 사업을 통해 그룹 계열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글로벌 ICT 전문가 유인상 대표…AI·빅데이터·클라우드 주력유 대표는 LG CNS 출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빌딩·스마트팜), 스마트 SOC(스마트시티·스마트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그는 지난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유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