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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올해 매출 증가에 불확실성 해소-한화증권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20 09:08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20일 씨젠에 대해 올해 매출 증가로 인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씨젠은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로 2016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반품충당금 등 일부 회계처리 기준 변경과 R&D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5억원에 그쳤다.

한화투자증권 신현준 연구원은 “계절적 효과로 호흡기 질환 검사 제품의 판매가 국내와 유럽에서 호조를 나타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소화기 질환 검사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영업실적의 계절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베크만 쿨터향 매출을 시작으로 지연돼 온 제조자개발생산(ODM) 영업실적이 가시화돼 가치를 재평가할 계기가 될 것”이며 “2015년 말 20개에 불과했던 고객사 수는 2016년 3분기 말 141개로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6년 말 발표된 ‘씨젠 프로젝트 100’을 통해 기존 감염성 질환 중심의 제품군을 암 진단 및 약제 내성 검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 확대와 매출 증가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 가시화할 ODM 매출은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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