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이'산업단지 기업 구조개선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12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 개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내 △산업시설을 매각 또는 인수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홍보 △산업시설 인수·임대·관리·처분에 관한 상호 협력 등 산업단지내 관련 기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 내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에 숨통을 틔어주고, 기업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강화해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