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7일 기준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한 주간 1.53%로, BM수익률(World-MSCI-AC WORLD INDEX FREE (KRW Unhedged), 1.14%)을 0.39%포인트 상회하며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브라질이 6.0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중남미, 북미는 각각 4.32%, 2.46%의 수익률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인도, 친디아는 각각 -1.35%, -0.20%의 하락폭을 보였다.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안정과 상품가격 상승으로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의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에 해외주식형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7.7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각각 6.70%, 6.46%, 5.8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