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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지난해 당기순손실 4억원…전년 대비 적자전환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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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9 17:44 최종수정 : 2017-0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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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병해 출범한 KB증권이 순손실을 내며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KB금융 실적 발표를 통해 나온 자회사의 주요 경영사항 공시에 따르면 KB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15억8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2.75%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4억3026만원의 당기순손실로 전년 2795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4조5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93% 늘었다.

KB증권의 자본총계는 4조1750억원이었으며 자산총계는 32조3735억원이었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30일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합병해 출범한 KB금융의 100% 자회사다. 현대증권 희망퇴직 관련비용은 310억원이 소요된 걸로 나타났다.

KB증권 측은 “수탁수수료와 상품운용수익 감소 등에 따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간 합병 관련해 ELS 등의 파생상품 평가모델 조정으로 인한 수익 감소도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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