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C신라면세점, 신규면세점 최초 흑자전환 성공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9 08:12

지난달 매출 532억원, 영업이익 1억 2500만원 기록

HDC신라면세점, 신규면세점 최초 흑자전환 성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신규면세점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BEP)를 돌파했다.

HDC신라면세점이 지난 1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532억원의 매출과 1억 25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비록 소규모이긴 하지만 2015년 12월 소프트오픈 기준으로는 1년 만에, 2016년 3월 그랜드오픈 기준으로는 10개월만에 월 단위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싼커를 중심으로 한 개별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마이스(MICE) 유치와 중국 파워블로거인 왕홍 초청 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가치 고객 마케팅 활동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모기업인 호텔신라의 세계 6위권의 면세사업 역량과 현대산업개발의 국내 최고 수준의 쇼핑몰 개발·운영 역량이 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브랜드 유치를 비롯해 상품구매와 판촉, 물류, 통관, 전산 등 면세점 영업 전반에 걸쳐 고도화 되어 있는 호텔신라의 30년 이상된 면세사업 운영 노하우가 신규 사업자인 HDC신라면세점의 성공적 조기 안착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현대산업개발을 통해 구축된 쇼핑·관광 인프라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면세점과 바로 연결되는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서울 시내 면세점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단번에 해결 했으며, 50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단체 관광객 전용 대형 식당은 원스톱 관광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드래곤 페스티벌 등 용산전자상가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용산지역 관광활성화 노력도 큰 힘이 됐다.

HDC신라는 올해에도 강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테가 베네타’와 ‘구찌’, ‘불가리’, ‘버버리’ 등 대다수의 명품 브랜드가 문을 열었으며, 올 상반기에 ‘루이비통’을 오픈하면 디올, 펜디, 불가리 등 LVMH계열 브랜드 입점이 모두 완료되어 명품 면세점으로의 면모도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현대아이파크몰도 면세점이 입점한 아이파크몰의 대대적인 증축을 통해 HDC신라면세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6만4000㎡에 이르는 면적을 증축해 새로운 쇼핑과 관광, 레저, 여가 시설을 확충된다.

CJ CGV와 함께 ‘복합 한류 타운’을 건설 하는 등 대대적인 컨텐츠와 하드웨어 확보에 나서 이곳에 입점한 HDC신라면세점 역시 연간 100만여명에 이르는 방문객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HDC신라는 올해 7500억원의 매출과 경상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신규 사업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견실한 흑자경영 체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