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복리이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투자를 강제하는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이상건 상무는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의 원천 중 하나가 복리 효과로 이를 위해서 3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우선 복리이자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긴 시간동안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중간에 돈을 인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복리가 수익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기는 전체 운용기간의 후반기에 집중돼 있어 이를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복리 효과를 얻으려면 적어도 10년 이상 투자해야 한다”며 “연금저축펀드계좌나 개인형퇴직연금(IRP)처럼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 좋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