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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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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4 16:28

중구청과 200억 규모 공공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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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교통혼잡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서울 중구청과 함께 회현동에 200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을 건립한다.

24일 신세계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신세계디에프)과 중구청은 올해 초 이 같은 내용의 복합공공시설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복합공공시설이 조성될 시 신세계는 20면 규모의 대형버스 주차장을 확보하게 된다.

서울 시내 면세점들의 부족한 전용 주차 공간은 불법 주차와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인근의 우리은행 본점 뒤와 서울역 부지에 100여 대의 관광버스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나, 주차장과 면세점의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탓에 불법주차로 인한 신음이 불가피했다.

신세계와 중구청이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건립하는 이번 복합공공시설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세계가 시설을 만들어 중구청에 기부채납하고 중구청은 지상과 지하 1~2층 공간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주차장으로 쓸 수 있도록 20년간 장기 임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현재 시설 건립과 관련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개점 후 100일만에 최대 일 매출 26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 안착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루이비통의 입점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등 명품 브랜드의 추가 입점을 통해 올 상반기 일 평균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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