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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하반기 가격 인상으로 마진 확보-신한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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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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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23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하반기 가격 인상으로 타이어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으로는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4분기 실적은 매출 4,734억원(+3.8% YoY), 영업이익 552억원(-16.6% YoY)으로 컨센서스(629억원) 및 당사 추정치(651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원재료 가격 급등이 발목을 잡았다. 4분기 동안 천연고무 가격은 43.2%, 합성고무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은 57.4% 올랐다. 이에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원가 인상의 영향력을 우려하는 시각이 커졌다.

하지만, 정 연구원은 "하반기 가격 인상으로 마진을 유지할 수 있다"며, "고인치 타이어는 수요가 늘고 있어 가격 인상시 마찰이 적을 전망,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오른 25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이어 가격 인상 비율은 현 가정치로 하반기 중 2~3% 인상할 것이라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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