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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트럼프 경계 2060선 후퇴...롯데그룹주 동반↑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0 17:35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외국인의 순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취임식을 앞둔 경계 심리에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지주사 전환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롯데그룹주(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포인트(0.35%) 내린 2065.61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40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8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엔씨소프트(+217억), 롯데쇼핑(+93억), 미래에셋대우(+87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전자(-667억), LG화학(-146억), SK하이닉스(-125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삼성전자(+422억), LG디스플레이(+153억), 롯데쇼핑(+141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물산(-157억), SK(-125억), LG화학(-106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11%), 의약품(0.69%), 유통업(0.2%) 등이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1.56%)과 의료정밀(-2.07%), 건설업(-1.0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지주사 전환 소식에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롯데쇼핑(5.08%), 롯데제과 (9.86%)는 폭등했고, 롯데칠성(3.76%), 롯데푸드(2.39%)도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현대차(0.66%), 현대모비스(0.54%), 아모레퍼시픽(2.57%), 아모레G(1.85%) 등이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0.91%), 한국전력(-0.23%), 네이버(-2%), 삼성물산(-1.1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7포인트(0.65%) 내린 622.12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94억원, 외국인은 25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0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169.2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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