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서민·취약계층 지원③] 카드 소멸포인트 기부금관리재단 1월 중 설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116142719170924fnimage_01.jpg&nmt=18)
금융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2대 과제'를 발표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작년 12월 금융위에 재단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재단 출범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설립재원은 이미 조성한 신용카드 사회공헌기금 잔액 67억원으로 사용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와 자율적 협의로 소멸포인트 및 선불카드 잔액과 관련해 출연규모와 방법을 확정하고 재단을 출연할 계획이다.
재단은 카드이용자, 가맹점 지원, 금융 관련 공익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드이용자 지원 부문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으로 카드 이용자에 대한 연체금 감면 등 서민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카드결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보안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및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학술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는 1월 중 재단 설립 후 재원 출연규모를 고려해 세부 활용방안을 1분기 내 확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