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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중저가폰 ‘정유 대첩’ 승자는?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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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9 00:12

삼성·SKT·KT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
신규 업체들까지 도전장 난투 확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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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A, 알카텔 SKT 전용폰 쏠 프라임.

▲ 삼성전자 갤럭시A, 알카텔 SKT 전용폰 쏠 프라임.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새해 벽두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을 둘러싼 도전과 반격이 치열하다.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던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프리미엄급 성능으로 무장했지만 여전히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저가폰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통신사는 물론 제조사들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보인다.

◇ 2017년형 ‘갤럭시 A’ 3종 공개

삼성전자가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최상의 편의성을 갖춘 2017년형 ‘갤럭시 A’를 공개했다. ‘갤럭시 A’는 ‘갤럭시 A7(5.7형)’, ‘갤럭시 A5(5.2형)’, ‘갤럭시 A3(4.7형)’ 등 총 3종이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전면과 후면 모두 1600만의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디스플레이 어느 곳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플로팅 카메라 버튼(Floating Camera Button)’을 적용하고, 디스플레이 광원을 사용한 셀피 플래시 기능으로 언제나 편리하게 만족스러운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스와이프만으로 촬영 모드나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간결한 UX 경험도 제공한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해 메탈 프레임과 후면 3D 글래스로 매끈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블랙 스카이 (Black Sky), 골드 샌드 (Gold Sand), 블루 미스트 (Blue Mist), 피치 클라우드 (Peach Cloud) 등 총 4가지의 스타일리시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USB 타입-C 포트를 탑재해 충전시 케이블의 앞뒤를 구분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2017년형 ‘갤럭시 A’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 데이터·이미지를 백업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생체 인증을 통해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폴더(Secure Folder)’, 화면을 켜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과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등 프리미엄급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갤럭시 A’는 이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SKT, 알카텔과 ‘쏠 프라임’ 선보여

쏠 프라임은 글로벌 알카텔모바일과 SK텔레콤이 공동 연구 개발하여 유럽피언 감각과 감성으로 디자인 됐다. 블랙과 실버,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블랙컬러의 경우, 독특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3D 입체감을 살려주고 측면 메탈프레임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또한 앞, 뒷면 모두 강화유리 곡면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으며 이는 중저가 핸드폰에서는 쏠 프라임이 유일하다. 5.5인치 대형 화면에 전체 핸드폰의 두께는 6.99mm이며 무게는 155g으로 국내 출시 5.5인치 대형화면 핸드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특히, 쏠 프라임은 사용자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다른 감동을 위해 특별한 장치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전면 좌측의 붐키가 그것이다.

음악을 듣고 있을 때 붐키를 누르면 듣고 있는 음악 장르에 맞춰 소리의 깊이와 파장을 다르게 맞춰준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모든 사운드가 재생될 때 한번만 누르면 최적의 상태를 맞춰 주도록 작동이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통화할 때 통화에 방해되는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붐키는 음향뿐 아니라 카메라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발휘한다. 스마트폰이 스크린 오프 상태에서 붐키를 두 번 누르면 곧바로 스냅샷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또한 붐키를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연속 스냅샷촬영 기능이 실행되어 좀 더 빨리, 좀 더 편하게 카메라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SK텔레콤 전용폰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으로 공시지원금은 band 데이터 6.5G(월 5만6100원)기준 25만원이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 104곳의 A/S센터를 구축했으며 고객이 T전화, T맵을 통해 A/S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 KT, 신용카드 크기 3G 전용폰 출시

KT는 신용카드 크기의 3G 전용 ‘미니폰’을 단독 출시했다.

미국 제조사 포시(Posh) 모바일이 만든 이 제품은 화면 크기가 2.4인치에 불과한 초소형 제품이며, 무게도 52.7g밖에 안된다. 구체적인 사양은 △듀얼코어 1.0GHz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4.4(킷캣) △650mAh 탈착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200만·전면 30만화소로 소박하다. ‘FM라디오 앱’도 탑재됐다. 조약돌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블루·화이트 색상 2종으로 나왔다. 배터리는 교체가 가능한 탈착형이다.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이지만, 공시 지원금(13만2000원)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0원이 된다.

KT 관계자는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거나 보조폰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라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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