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2015년 이미 재무건전성 강화를 이유로 그룹 계열 공익재단을 대상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해 총 500억원의 자금을 수혈받은 바 있다.
흥국화재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151%에 머물러 손보사 평균 269.1%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150% 이하로 내려가면 폐업조치돼 이를 막기 위해 내부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계열사인 흥국생명의 사정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나 감소했다. RBC 역시 지난해 상반기 기준 198%로 생보사 평균 297.1%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실제로 흥국생명은 이번 흥국화재의 신종자본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신한은행에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금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아니라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기자본확충 등 산적한 과제들이 많아 '무리한 자금 지원'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흥국화재는 최근 11년간 CEO가 10명이나 바뀔 정도로 경영 일선의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흥국화재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보험전문가를 수혈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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