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부채(지급해야 할 보험금)를 시가가 아닌 원가로 평가하는 현행과 달리 미래 이익의 일종인 계약서비스마진, 위험조정,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한 할인율,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해 기대현금흐름을 산출하는 미래현금흐름 등으로 세분화된다. 결국 가입 당시 금리를 반영해 부채를 계산해야 하고 보험사들로썬 그만큼 보험금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근본적 대응으로 지난해 저축성 보험으로 몸집을 불려왔던 생보사들이 보장성 보험의 비율을 높여 자산건전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은 2일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추고 환급률은 높인 '미래에셋생명 건강종신보험 건강의 가치'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CI(중증질환)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GI(일반질병)종신보험으로 16대 질병에 대한 고액 보장을 제공하고 중증갑상선암과 남성유방암도 선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보장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저해지 환급형 상품의 장점을 더해 보장폭을 대폭 늘리면서도 보험료는 낮춰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미래에셋생명 건강종신보험 건강의 가치'는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제공한다.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기존 CI종신보험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차세대 GI종신보험으로 설계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16대 질병 진단 및 수술시 최대 1억원을 선지급 진단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자사의 기존 건강종신보험을 저해지 환급형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동일한 보장 혜택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췄다. 저해지환급형 선택시 납입 기간 이내 해지환급금을 50%로 줄여 사망보험금 및 선지급 진단금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최대 15%까지 떨어뜨렸다. 보험을 끝까지 유지할수록 고객에게 더욱 유리하도록 설정해 장기 유지를 유도하고 '나를 위한 종신보험'이라는 건강종신보험의 본질을 살렸다는 평가다.
교보생명도 실속형 종합보험 '교보생생플러스'를 출시하며 보장성 보험 대열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의 '교보생생플러스' 역시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가벼워진 고객들의 주머니를 반영하듯 부담없는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을 실속있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 없이 5대 주요질환과 암, 간병 등 생존보장에 집중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췄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간/폐/신장질환 등 5대 질환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 3종, 일반특약 11종으로 구성돼 고객의 연령이나 라이프스타일 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처음 가입시 만기지급형으로 가입하고 20년 만기때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 3종에서 각각 300만원씩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갱신시에는 순수보장형으로만 가능하고 필요한 보장만 재설계할 수 있어 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 부담을 최소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료 부담으로 CI나 종신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고객들이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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