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LG전자 제공
CES는 세계 3800여 기업이 참여하고 1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딥 러닝 기반의 스마트 가전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규모의 올레드 터널은 오로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전자는 올레드가 구현하는 완벽한 블랙 화면에 오로라, 밤하늘의 별, 심해 속 모습 등을 상영해,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레드 터널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 고객을 이해하는 딥 러닝 기반 스마트 가전 등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