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통 납품업체 실질수수료율 첫 공개, 롯데 가장 높아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29 16:33

유통 납품업체 실질수수료율 첫 공개, 롯데 가장 높아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납품업체 실질부담수수료율을 최초 공개한 결과,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23.8%를, 롯데홈쇼핑은 33.3%의 납품업체 실질부담수수료율을 기록중이다.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백화점·TV홈쇼핑 분야 판매수수료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납품업체의 실제 수수료 부담을 나타내는 ‘실질수수료율’은 백화점과 TV홈쇼핑 계약서상 수수료율인 ‘명목수수료율’보다 5.4%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명목수수료율은 27.4% 이나 실질수수료율은 22%를, TV홈쇼핑의 명목 수수료율은 33.2%이나 실질수수료는 27.8%를 기록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는 정기세일 등 할인행사 과정에서 수수료율 할인도 함께 이루어지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백화점 별 실질수수료율은 롯데가 23.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신세계 22.1%, 동아 21.0%, 갤러리아 20.9%, 현대 20.7%를 기록했다. 이어 NC는 19.8%, AK는 18.5%로 10%대의 실질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TV홈쇼핑 업체별로는 롯데가 33.3%, CJ 33.0%, NS 32.1% 이며 이어 GS 28.7%, 현대 24.7% 를 보이고 있다. 홈앤쇼핑이 18.3%로 유일하게 10%대 실질수수료율을 적용했다.

상품군 별로는 셔츠·넥타이, 남·여정장, 남·여캐주얼, 진·유니섹스 등 주로 의류 품목의 실질수수료율이 높았고, 레저용품, 대형가전, 디지털기기 등은 실질수수료율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국내브랜드 실질수수료율의 경우 경우, 해외브랜드 보다 8.3%포인트 높았다. 공정위는 이를 국내브랜드나 중소기업 간 유통업체 협상력이 해외브랜드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판매수수료율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수수료율을 조사하여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애플 ‘판가 압박’에 정철동 원가 혁신 시험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의 원가 혁신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플이 부품업체에 원가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내는 등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 같은 비용 구조 개선에 더해 원가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010원이다. 지난 6월 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만6690원과 비교하면 약 46% 떨어졌다. 아이폰18 OLED 공급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 2 대표보다 연봉 높은 임원들…삼성SDS '글로벌 인재'가 보수 상위권 차지 삼성SDS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권에 이준희 대표이사 이름은 없었다. 이 대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임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보다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특히 보수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액센츄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유력 IT회사 경력을 거친 인사들이서 눈길을 끌었다.3일 삼성SD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상반기 보수 1위는 이호준 부사장으로 11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어 장원진 상무 9억 5900만 원, 이주평 상무 6억 8000만 원, 이제나 상무 5억 3900만 원, 유형욱 상무 5억 3800만 원 순이다.이준희 3 한화에어로, ‘역대 최대 규모’ K9 유저클럽서 미래 자주포 운용개념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운용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9 유저클럽(K9 User Club)’이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7개 K9 운용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참관국 대표단을 포함해 군·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올해 K9 유저클럽은 기존의 각국 K9 운용·정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춘 새로운 K9 운용개념과 포병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드론으로 표적 찾고 K9으로 타격… 신속정밀타격 능력 강화최근 전장에서는 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