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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질서 대응 위한 정책 심포지엄 열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2-20 14:08

학계·금융계·경제계 인사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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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영사를 맡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사진) 환영사를 맡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및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후보의 당선으로 글로벌 경제의 새 국면을 맞는 이때, ‘2017년 글로벌 경제 변화와 질서,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글로벌금융학회는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금융감독원과 미래에셋대우의 후원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책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은 개화사로 “2017년의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은 치명적으로 매혹적인 포퓰리즘이 소용돌이치는 격변 속에 있다”며 “이는 경제가 발전할수록 오히려 빈곤감을 느끼는 계층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학회장은 “우리나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보다도 경제성장과 경제정의의 구현”이라며 민간 금융기관과 공적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심포지엄에 참석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례 없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예상되는 2017년에는 금융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험자본 투자, 글로벌 M&A 등 과거 국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이제는 자본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역량을 펼쳐볼 수 있는 상황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해 초청연설을 맡았다.

본 세미나에서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고용창출과 중산층 확대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김연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전자금융 과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핀테크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고대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이 ‘미래성장산업, 서비스산업 및 중소기업의 발전과 금융의 역할’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 발표와 토론이 오갔다.

글로벌금융학회는 2013년 금융위 인가를 받아 대한금융학회에서 글로벌금융학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금융제도와 정책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 세미나에는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 행장 등 금융기관 및 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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