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신중부시장에서 상인들과 금융애로 관한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신중부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일 현장 상담창구를 개설, 서민금융 종합상담 및 신청접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햇살론 취급 금융기관과 함께 일일 현장 상담창구를 개설해 시간 여건이 안되는 전통시장 상인, 임대아파트 거주 서민 등 서민·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금융 종합상담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32개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보다 강화하며, 서민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
일일 현장 상담창구 개설과 함께 서민금융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찾아가는 서민금융 서비스”의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정례화할 계획이며,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취약계층의 자활과 재기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