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부 1층에 NH금융PLUS 세종브랜치를, 전남 순천시 이수로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1층에 순천브랜치를 각각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금융과 연계한 NH투자증권의 복합점포는 은행 지점과 증권 지점이 결합해 조직구조 상 1:1의 형태인 BWB와 은행 지점에 증권 브랜치가 입점한 형태인 BIB로 나눌 수 있다.
2015년 1월 금융권으로서는 처음인 은행·증권·보험이 결합된 복합점포를 광화문빌딩에 처음으로 출점한 바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NH금융PLUS 브랜치는 지역거점에 위치한 ‘증권+은행’ 복합점포로 농협은행과 전문적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한 NH투자증권이 결합해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원은 각각 5명의 자산관리와 지원 인력으로 구성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세종, 순천 브랜치 신설을 통하여 총 9개의 복합점포 체제를 갖추게 되며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복합점포 확대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