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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조] 한화 “정유라에 말 증여 내용 사실 무근”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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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06 14:02 최종수정 : 2016-1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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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6일 재벌 총수들을 상대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열린 가운데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을 상대로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말을 상납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한화갤러리아의 명의로 2014년 4월 26일 8억 3000만 원 상당의 명마 두 필을 구입했는데 어디에 썼냐”고 추궁 했으며, 김 회장은 “승마단에서 쓰고 있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이어 “한화 측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2014년에는 말을 한 필도 구입 하지 않은 것으로 돼 있다”면서 “잘못된 자료냐”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에 대해“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 직후 한화는 국정조사 중 말 구입 내용에 대한 해명 자료를 냈다. 한화는 “한화갤러리아가 2014년 구입한 말은 1마필이다”이며 “당시 구입한 말 파이널리는 2014년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 김동선닫기김동선기사 모아보기선수의 아시안게임에 사용한 말”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화는 “그 이후 여러 용도로 말을 활용하던 중 2015년 장꼬임으로 폐사했으며, 2016년 현재 보유중인 말에 대한 자료를 장 의원 측에 제출했기에 2015년에 폐사한 말은 빠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말은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직원이 덴마크에 직업 연락해 구입했으며 국정특위에서 제기된 것 처럼 정 씨에게 말이 증여됐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정 씨가 아시안게임에서 탔던 말은 정 씨의 부모 소유의 ‘로얄레드’라는 말로 구입 시기와 구입경로가 완전히 다르다”며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추가 자료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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