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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커버드콜펀드 판매 1000억 돌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2-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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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커버드콜펀드 판매 1000억 돌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5월 11일 출시된 ‘신한BNP 커버드콜 펀드’가 7개월만에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BNP 커버드콜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획득하는 운용구조다. 콜옵션(특정시기에 특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 매도는 옵션만기일의 기초지수와 유사한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불확실한 지수상승의 이익보다 안정적인 옵션매도가격 수익이 목표다.

지금까지 출시된 커버드콜 펀드는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배당주나 우선주 등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식을 매수하고, 콜옵션 매도시에도 등가격 옵션을 매도할 지, 외가격 옵션을 매도할 것인지 매니저가 판단하는 구조였다.

이에 반해 신한BNPP커버드콜펀드는 코스피200인덱스를 매수하고, 등가격 옵션을 매도한다. 주식매수, 콜옵션매도라는 기본 골격은 같지만, 신한BNPP커버드콜펀드는 매니저의 판단 요소를 배제한다. 주식의 자본차익과 콜옵션매도 프리미엄은 비과세수익이다.

회사 측은 현재 설정이후 누적성과는 A클래스가 지난 12월 4일 기준 5.30%로 동일구간 코스피200의 지수상승율이 3.78%인데 비해 1.52%포인트가 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BNPP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은 위험과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며 “신한BNPP 커버드콜 펀드는 지수가 박스권을 등락하는 시장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쌓아갈 수 있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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