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지난 5일 글로벌 커스터디언 씨티은행을 선강퉁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 투자자들은 선강퉁 개시를 통해 기존의 후강퉁을 포함한 중국A주에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선전지역 A주 투자에 대한 안전도를 높일 수 있다.
데이비드 러셀 씨티 증권 서비스 부문 지역본부장은 “15개월간 예탁결제원의 보관은행으로 선강퉁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독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 김석재 국제펀드본부장은 “우리는 차이나 커넥트에 대한 씨티의 심도 있는 전문성과 독보적인 멀티브로커·위험회피 솔루션 제공 역량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