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후강퉁 개통에 이어 올해 8월 중국당국이 선강퉁에 대한 비준을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수개월 동안 외국보관기관인 씨티은행 홍콩과 협력해 선강퉁 투자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위해 결제서비스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국제적인 보관은행을 이용해 후강퉁에 이어 선강퉁 투자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홍콩을 경유해 투자한 국내투자자 소유의 중국주식에 대한 현지 증권사 파산위험 등의 신용리스크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