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미래차 선점 행보 ‘잰걸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30 10:09 최종수정 : 2016-11-30 10:34

현대모비스, 미래차 기술 연구부서 혁신 소통 추구
현대차, 2020년까지 커넥티드카 콘셉카 출시 목표

현대모비스에서 크로스 미팅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에서 크로스 미팅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 : 현대모비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의 최근 미래차 선점을 위한 잰걸음이 돋보인다. 지난달 말부터 ‘2020년 자체 커넥티드카 OS 개발 및 콘셉트카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에 첫 글로벌 빅데이터센터 구축, 현대모비스의 연구부서 첫 크로스(Cross) 미팅에서 미래차 연구에 대한 논의가 주요 화제로 부상한 상황이다.

◇ 현대모비스, 연구부터 최초 크로스 미팅 실시 ‘미래차 주요 이슈’

현대모비스가 최근 연구개발분야 업무혁신 방안 수립을 위해 실시한 팀간 크로스 미팅에서도 ‘미래카’는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크로스 미팅이란 A팀 팀장과 B팀 부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9일 연구개발본부 내 실무담당자들이 모여 팀간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혁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특히 자동차산업의 최근 트렌드인 ICT 발전 융합 의견이 제시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연구개발분야의 크로스 미팅은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라며 “현대모비스의 전방적인 연구개발분야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트렌드에 맞게 미래차 융합기술, 뇌파 활용 및 시선의 변화•패턴 연구 등 생체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논의가 실시됐다”며 “소통의 장벽을 허물어 미래카 기술 등 전방적인 연구분야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 현대차, 자체 커넥티드 OS 개발 등 미래카 행보 시작

현대자동차도 최근 들어 미래카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 행보를 실시했다. 우선 지난달 31일 자체 커넥티드 OS인 ‘ccOS’ 개발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0년 최종 콘셉트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그간 커넥티드카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미래 트렌드를 맞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에는 첫 글로벌 빅데이터 구축의 첫 발도 내딛었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당시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국제생태회의센터에서 천민얼 구이저우성 당서기를 만나 현대차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 합작 협의서'를 공식 체결했다. 커넥티드카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높여, 차량 IT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도다.

서울시와 커넥티드카 연비개선기술 연구 제휴 또한 맺었다. 지난 16일 현대차는 서울시와 ‘차량 IT 및 교통인프라’ MOU를 체결,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연비 개선 연구에 나선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커넥티드카 기술은 미래자동차 시장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향후 자동차 연비 개선에 활용할 방안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와의 민관 협업 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을 지속 연구해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100분기 연속 흑자' LS일렉트릭, 사상 최대 실적 기록…'장기 고성장' 시동 LS일렉트릭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2001년 4분기부터 10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년 전의 두 배를 넘었고, 시장 기대치도 20% 넘게 웃돌았다.이는 북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전력기기 수요가 몰리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뛴 결과다. 수주도 크게 늘면서 증권가에서는 AI발 전력 인프라 호황의 수혜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배전반·초고압 변압기 매출 두 배…북미 매출 역대 최대연결 기준 LS일렉트릭 잠정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조87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163억 원)보다 54.4% 늘었다. 영업이익은 2335억 원으로 13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28억 원으로 116.8% 늘었다 2 삼성SDI,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공식 후원 삼성SDI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화학 분야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대회 출전 지원에 나선다.삼성SDI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화학회와 함께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한국 대표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훈규 삼성SDI People팀장(상무)과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금교창 대한화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세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내년 1월부터 대한화학회가 주관·운영하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의 교육과 선수 선발, 그리고 실제 국제 대회 참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식 3 기아 EV6 GT, 테슬라·中 고성능 전기차 제치고 獨 전문지 평가 1위 기아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EV6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고출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와 중국산 전기차 강자들을 압도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유럽 현지 소비자의 차량 구매 결정에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내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테슬라, 중국 보다 기술력 우위 입증22일 기아에 따르면 EV6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고출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와 BYD·지커 등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앞서며 종합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