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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 “현대차 기업공개율 21.6%…지배구조 개편 요구”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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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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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 “현대차 기업공개율 21.6%…지배구조 개편 요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현대차그룹에 대해 계열사 기업공개율이 21.6%이라며 지배구조 개편이 요구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는 지난 4월 기준 총 51개사에 상장기업은 11개사다. 자본금 대비 기업공개율이 60.8%인 점을 고려하면 그룹의 주력기업 중심으로 상장이 이루졌다고 볼 수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안상희 연구위원은 “현대차 그룹의 계열사 기업공개율은 국내 30대 그룹의 평균 기업공개율인 16.6%를 상회한다”며 “지배구조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지 않은 국내 17개 기업집단 중 하나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 보유와 4개의 순환출자고리 해소가 선결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위원은 “계열사간 그룹 내부거래비율은 18.0%로 전년 18.8%에 비해선 하락했으나, 경영권 승계 대상자인 지배주주인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상장기업의 내부거래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계열사 중에선 현대글로비스(22.0%), 이노션(50.0%), 현대위아(56.6%) 등의 내부거래비율이 높았으며 국내 30대 그룹의 평균 내부거래비율은 8.1%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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