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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앱으로 한도조절 ‘락앤리밋’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1-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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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앱으로 한도조절 ‘락앤리밋’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는 단편적인 트렌드를 좇아 목적이나 고객 혜택이 분명치 않은 디지털 서비스를 무분별하게 내놓는 것을 경계한다. 홍보나 단순 마케팅만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는 하지 않겠다는 것.

현대카드는 ‘디지털 서비스’란 관성적인 수식어나 구호가 아니라 고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라는 철학을 정립했다. 모바일에서 구현한 디지털 서비스의 산물이 바로 ‘락앤리밋’이다.

‘락앤리밋’은 고객이 현대카드 앱에서 신용카드 사용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 입장에서 경험하게 될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차원에서도, 복잡한 다기능을 모두 빼고 심플하고 직관적인 이해를 추구한 디지털 디자인을 반영했다. ‘락앤리밋’은 크게 ‘락(Lock)’과 ‘리밋(Limit)’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락(Lock)’은 카드의 사용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한 카드 생활에 도움을 준다.

특히, ‘락(Lock)’서비스를 통해 해외 결제를 막아놓으면 POS 해킹이나 카드결제 시 복제를 통해 고객정보를 빼낸 다음, 해외 가맹점에서 부정결제를 시도하는 범죄에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분실 시 간단한 앱 실행 만으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

‘리밋(Limit)’은 과도한 카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서비스로 1일 사용금액은 물론 1회 사용금액까지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작년 12월에는 ‘락앤리밋’에 이어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는 실제 카드 번호 대신 고객이 별도로 생성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현대카드 앱에서 가상카드번호를 손쉽게 발급 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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