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구성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에서 주관하고 여성조합원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조직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250박스(10kg)의‘사랑의 김장김치’는 구성관내 5개동 노인분회(112개 노인회)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성농협은 지난 2014년 3월 여성 조합원인 박명자 씨(82)가 구성농협에 기증한 농지를 향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기 전까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 시범포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성농협은 설과 추석 등에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사랑의 쌀(용인 백옥쌀) 30포(10kg)와 지역에서 생산된 땅콩, 옥수수, 고구마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등 함께나눔 운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FN뉴스팀 기자